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Author(s)
- 김미정
- Issued Date
- 2014-12
-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empowerment program for person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an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program. The research was conducted under the principle of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July 21, 2014, to October 17, 2014. There were 18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9 in the control group. Data was analyzed using SPSS/WIN 18.0 program with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and the Sapiro-Wilk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first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ill have a higher self-efficacy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F=12.45, p<.001). 2. The second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ill have a higher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y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F=5.19, p=.008). 3. The third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ill have a higher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not supported (F=2.57, p=.101). 4. The fourth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ill have a higher operational practice attitude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F=3.64, p=.031). 5. The fifth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ill have a higher occupational performance capacity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F=21.78, p<.001). 6. The sixth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ill have a higher empowerment execute level score tha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F=4.24, p=.025). From the abov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empowerment program for persons who suffer from chronic mental illness is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improving self efficacy, interpersonal relationship abilities, operational practice attitude, occupational performance capacity, and empowerment execute levels. Therefore, strategy development can be implemented into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person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본 연구는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 대조군 전후 설계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7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대상은 실험군 18명, 대조군 19명으로 총 37명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사전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Sapiro-Wilk test, 가설검정은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 신뢰도 검사는 Cronbach’s α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시기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F=12.45, p<.001),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2) 제 2가설: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대인관계능력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시기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F=5.19, p=.008),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 3) 제 3가설: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시기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F=2.57, p=.101), 제 3가설은 기각되었다. 4) 제 4가설: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작업수행태도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시기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F=3.64, p=.031), 제 4가설은 지지되었다. 5) 제 5가설: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직무수행능력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시기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F=21.78, p<.001), 제 5가설은 지지되었다. 6) 제 6가설: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임파워먼트 실천 점수가 높아질 것이다”를 검정한 결과 시점과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F=4.24, p=.025), 제 6가설은 지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만성 정신장애인을 위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대인관계능력, 작업수행태도, 직업수행능력, 임파워먼트 실천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중재로 검정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적용한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장애인의 역량을 증진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확대․보급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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