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에 대한 연구
- Author(s)
- 이은주
- Issued Date
- 2006-12
- Abstract
- Restless legs syndrome(RLS) is one of the most common neurological sensorimotor disorders that have influence on quality of lif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rest-activity rhythm, sleep pattern and quality of life of patients with restless legs syndrome with those of normal group.
The period of data collection was from March to September 2006. The subjects concerning this study were 36 patients having restless legs syndrome that had been diagnosed by a neurologist, visiting on D hospital (sleep clinic) in D province and S hospital and A health center in A province, and 36 subjects in the normal group.
An actigraph, sleep diary,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and Insomnia Severity Index scale were used as measurement tools for this study.
The data was analyzed with χ2, Lamda test, t-test and Kendall's correlation with SPSS 12.0 program.
The results from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ormal group and RLS group on L5(t=4.06, p=0.001), M10(t=2.07, p=0.042), RA(t=3.49, p=0.001) and calory(t=2.27, p=0.027) of rest-activity rhythm.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ormal group and RLS group on sleep efficiency(t=-5.14, p=0.001), sleep latency(t=3.62, p=0.001), wake time(t=3.32, p=0.001) and wake number(t=3.24, p=0.002) of sleep pattern.
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ormal group and RLS group on general health(t=-5.49, p=0.001), physical functioning(t=-3.36, p=0.001), role physical(t=-3.57, p=0.001), role emotional(t=-4.69, p=0.001), social functioning(t=-3.00, p=0.004), bodily pain(t=-4.12, p=0.001), vitality(t=-2.30, p=0.024) and mental health(t=-5.24, p=0.001) of quality of life.
4.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on RA(r=0.24, p=0.003), L5(r=-029, p=0.001) and quality of life(r=0.32, p=0.001) with sleep efficiency(r=0.24, p0.003=), PSQI(r=-0.23, p=0.006), L5(r=-0.60, p=0.001) and quality of life(r=0.19, p=0.022) with RA and sleep efficiency(r=0.32, p=0.001), PSQI(r=-0.40, p=0.001), RA(r=0.19, p=0.022) and L5(r=-0.25, p0.003) with quality of life.
In the above results, patients with restless legs syndrome has higher rest-activity rhythm curve then those of normal group and sleep problem about decreased sleep efficiency and increased sleep latency, wake time and wake number. I suggest that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rest-activity rhythm on symptom severity, quality of life affected factors and nursing intervention on sleep problem and rest-activity rhythm consideration.
하지불안증후군은 감각운동 장애로 인해 휴식·활동 리듬, 수면 양상 및 삶의 질의 변화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리듬과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을 파악하여, 환자들의 기본 이해를 돕고, 나아가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정상인과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 수면양상 및 삶의 질을 비교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6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D광역시의 D병원 수면클리닉과 A시의 S병원 신경과 및 A 보건소를 내원한 환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자 36명과 정상인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구 도구는 액티그래프와 PSQI, 불면증 측정도구 및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SF-36을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χ2, Lamda test, t-test, Kendall'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의 휴식·활동 리듬은 L5(t=4.06, p=0.001), M10(t=2.07, p=0.042), RA(t=3.49, p=0.001) 및 칼로리(t=2.27, p=0.02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군과 대조군의 수면양상 중 수면효율(t=-5.14, p=0.001), 수면 잠복기(t=3.62, p=0.001), 수면 중 각성 시간(t=3.32, p=0.001) 및 수면 중 각성 횟수(t=3.24, p=0.002)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하지불안증후군과 정상인의 삶의 질에서는 일반건강(t=-5.49, p=0.001), 신체적 기능(t=-3.36, p=0.001), 신체적 역할제한(t=-3.57, p=0.001), 감정적 역할제한(t=-4.69, p=0.001), 사회적 기능(t=-3.00, p=0.004), 통증(t=-4.12, p=0.001), 활력(t=-2.30, p=0.024) 및 정신건강 영역(t=-5.24, p=0.001)에서의 삶의 질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각 변수의 상관관계 검증 결과 수면 효율에서는 RA(r=0.24, p=0.003), L5(r=-029, p=0.001), 및 삶의 질(r=0.32, p=0.001)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휴식·활동 리듬의 안정성인 RA는 수면효율(r=0.24, p0.003=), PSQI(r=-0.23, p=0.006), L5(r=-0.60, p=0.001) 및 삶의 질(r=0.19, p=0.022)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삶의 질은 수면효율(r=0.32, p=0.001), PSQI(r=-0.40, p=0.001), RA(r=0.19, p=0.022) 및 L5(r=-0.25, p0.003=)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은 정상인 보다 밤과 낮의 활동량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수면양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이 정상인 보다 수면 효율이 낮고 수면 잠복기가 길며 입면 후 수면 중 각성 시간과 횟수가 길게 나타나 수면양상과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증상의 심각도에 따른 휴식·활동 리듬의 변화와, 수면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수면 위생이나 환자의 휴식·활동 리듬을 고려한 요가, 이완요법 등의 간호 중재 개발 및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할 수 있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공개 및 라이선스
-
- 파일 목록
-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