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보조항암화학요법이 pT1N1 Gastric Cancer에서 필요한가?
- Author(s)
- 신현백
- Issued Date
- 2014-06
- Abstract
- This study tried to identify the predictive factors of tumor recurrence after curative resection, and evaluated the survival-benefit of adjuvant chemotherapy in pT1N1 gastric cancer. Between 1996 and 2010, the total of 555 patients underwent the curative resection for pT1N1 gastric cancer in three different institutes. Forty five patients with double primary malignancy were excluded. All of the patients remaining (n = 510) were divided into an adjuvant chemotherapy group (n = 150) and a surgery only group (n = 360) in accordance with the treatment modality. The recurrence rate was 7.3% (11/150) in the adjuvant chemotherapy group compared to 7.5% (27/360) in the surgery only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in disease free survival between the two groups. Un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age, sex, body mass index (BMI), gross type, and histologic type were associated with tumor recurrence.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old age (> 65) and male gender were independent predictive factor of tumor recurrence. Therefore, adjuvant chemotherapy was not associated with tumor recurrence and had no significant survival-benefit in pT1N1 gastric cancer. Although this data is limited cases, adjuvant chemotherapy might be unnecessary after curative resection for pT1N1 gastric cancer.
외과 의사들은 위암에 대한 근치적 절제술 후 pT1N1 gastric cancer로 확인된 환자들을 만나게 되면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두고 명확한 원칙이 없어 혼란에 빠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T1N1 gastric cancer에서 근치적 수술 후 종양 재발의 예측 인자를 확인하고,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지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6년부터 2010년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및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pT1N1 gastric cancer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총 55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재발과 무병생존율의 해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암을 추가적으로 진단받은 45명의 환자들을 제외하였고, 남은 510명의 환자들을 치료방법에 따라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군(150명)과 수술 후 관찰군(360명)으로 나누어 재발율과 무병생존율을 비교하였다. 추가적으로 재발군의 임상병리학적 특징들을 비재발군과 비교하였다. 총 510명의 대상환자 중 38명에서 재발하였고, 치료방법에 따라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군에서는 7.3%(11/150), 수술 후 관찰군에서는 7.5%(27/360)의 재발율을 보여 두 군 간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무병생존율에 있어서도 두 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변량 분석에서는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조기위암의 육안적 형태 및 조직학적 분화도가 종양재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65세 이상의 노령과 남성이 종양 재발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다. 즉, 보조항암화학요법은 pT1N1 gastric cancer에서 종양재발과 관련이 없었고,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따라서 pT1N1 gastric cancer에서 보조항암화학요법은 제한된 증례에 해당되지만 필요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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