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진행성 직장암에서의 요크-메이슨 수술의 효용성

Abstract

요크-메이슨 수술(York-Mason operation)이 선택적인 T2 또는 T3 직장암 환자에서의 대체 치료법이 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본 연구를 하였다. 2004년 2월에서 2008년 3월까지 T2 또는 T3 직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광범위 절제술에 대한 수술 위험성이 높은 환자와 항문 소실을 원치 않는 환자 11명이 요크-메이슨 수술을 받았고, 이들에 대해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항문연에서 종양의 하부까지의 중간값 거리는 5.4 cm 였고, 종양의 중간값 크기는 3.2 cm 였다. 수술 후 병리학적 병기는 pT2가 8명, pT3가 1명, pT 병기가 불명확한 경우가 2명이었다. 종양에서 절제연까지 거리 중간값은 0.3 cm 였고, 6명(55%)의 환자에서 종양 제거가 불완전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1명, 수술 후 8명의 환자에게 시행되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4명(36%)에서 발생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 38.2개월(중간값) 동안에 2명(18%)의 환자에서 국소 재발 및 간전이가 발생하였다. 수술 후 폐기능 부전으로 인한 1명(9%)의 사망자가 있었다. 요크-메이슨 수술은 영구적 장루 조성을 거부하거나 광범위 수술에 대한 위험성이 높은 T2 또는 T3 직장암 환자에서 대체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valuated whether York-Mason operation could be an alternative therapy for selective patients with T2 or T3 rectal cancers. From February 2004 to March 2008, 11 patients with T2 or T3 rectal cancer, who had a high operation risk for radical operation or who refused radical surgery because of the risk of need for a loss of the anus, underwent York-Mason operation. The data of the patients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The median distance from the anal verge to the tumor was 5.4 cm and median tumor size was 3.2 cm.. Pathological tumor stage was pT2 in eight patients, pT3 in one, and pTx in two. The median distance from the resection margin to the tumor was 0.3 cm. Six patients (55%) had incomplete tumor excision. Radiotherapy was performed in one patient preoperatively and in eight postoperatively. Postoperative morbidity occurred in four patients (36%). During a median of 38.2 months, postoperative mortality was occurred in one patient (9%), caused by pulmonary dysfunction. Two patients (18%) developed local recurrence and liver metastasis. York-Mason operation couldbe considered as an alternative therapy for T2 or T3 rectal cancer patients who have a high operation risk or who refuse radical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