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상포진 환자에서 Interleukin-10 촉진자 유전자의 단일염기서열변이의 분석
- Author(s)
- 박수정
- Issued Date
- 2006-12
- Abstract
- 대상포진은 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급성 수포성 피부질환이다. 원인이 되는 VZV는 세포매개성 면역체계에 의하여 억제 되어 있으나, 어떠한 다른 원인에 의해 세포매개성 면역이 약화 될 때 VZV의 재활성화가 이루어져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VZV의 재활성화에 대한 정확한 병리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노환과 세포매개성 면역 체계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이 명확한 상관관계가 밝혀진 상태이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개개인의 유전자의 차이가 이러한 세포매개성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대상포진의 발병을 유도한다고 생각된다. Interleukin-10 (IL-10) 촉진자유전자는 최소한 23개 이상의 단일염기서열변이가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단일염기서열변이가 IL-10의 표현 및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대상포진의 발병에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유럽에서 보고되었다. IL-10 촉진자 유전자 단일염기서열변이는 유럽인과 아시아인 사이에 상당한 인종적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국인에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민감한 단일염기서열변이가 존재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연구는 한국인에서 대상포진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염기서열변이가 존재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74명의 대상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미 기존의 보고가 많은 IL-10 촉진자유전자 -1082(A/G), -819(T/C), -592(A/C) 위치에서의 단일염기서열변이에 대한 분포 및 조합 빈도를 조사하여 유전적 기원이 동일한 216명의 정상 대조군과 통계학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한국인 대상포진 환자에서 -1082(A/G) 위치에서 G allele의 빈도가 정상 대조군에서 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1082(A/G), -819(T/C), -592(A/C) 위치에서의 단일염기서열변이의 조합으로 나타나는 홑배수체형 중 GCC가 정상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인 대상포진 환자에서 IL-10 촉진자의 단일 염기서열 변이가 존재하며, 향후 더 많은 환자 및 각 인종들의 다양한 싸이토카인 유전자 단일 염기서열 변이에 대한 자료 구축이 충분히 갖추어질 경우 대상포진 환자의 발병에 민감한 개인을 선별해내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Herpes zoster is a common viral infectious disease that caused by a varicellar zoster virus (VZV). It is estimated that impaired cellular immunity is responsible for the reactivation of the virus but the pathogenesis of viral reactivation is not fully understood yet. Only old age and immunosuppresive diseases are thought to have clear association with increased incidence rate of herpes zoster. In previous studies in Europe, interleukin-10 (IL-10) promoter genes are known to have at least 23 single nucleotide polymorphims (SNPs) and which has been shown to influence susceptibility of herpes zoster through affecting expression and secretion of IL-10. The wide ethnical differences of polymorphisms of IL-10 promoter genes are known to exist between European and Asian populations, but it is not confirmed whether there are IL-10 SNPs susceptible to herpes zoster in Koreans or no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ether some type of SNPs in Koreans also influence the susceptibility of developing the disease and, if they exists, to compare the ethnic differences of polymorphism with those of European. The three most investigated SNPs situated at positions -1082(A/G), -819(T/C) and -592(A/C) 5’ of the transcription start site and three haplotypes(GCC, ACC and ATA) of them were analyzed in both 74 herpes zoster patients and 216 normal controls. We found that -1082G allele and GCC haplotyp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herpes zoster patients group. These data suggest that there are also susceptibility genes developing herpes zoster in Koreans and the ethnic differences exist. And the data can be useful in screening individuals susceptible to developing herpes zoster in the recent future with further basic information about ethnic differences of SNPs in each races.
- Alternative Title
- Analysis of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of interleukin-10 promoter gene in Korean herpes zoster patients
- Awarded Date
- 2007-02
- Degree
- 박사
- Citation
- 박수정. (200612). 한국인 대상포진 환자에서 Interleukin-10 촉진자 유전자의 단일염기서열변이의 분석.
- Type
- Thesis
- Source
- http://dcollection.km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6139
- URI
- https://kumel.medlib.dsmc.or.kr/handle/2015.oak/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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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chool of Medicine (의과대학)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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