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원공환자에서 Indocyanine green을 이용한 내경막제거시 점탄물질의 망막색소상피에 대한 보호작용

Abstract

최근 황반원공의 치료를 위해 유리체절제술과 동시에 내경계막을 게거함으로서 보다 좋은 결과가 보고 되고 있고 황반원공 수술시 사용되는 Indocyanine green (ICG)이 내경계막을 염색하여 내경계막 제거를 용이하게 하지만 ICG가 망막하 공간으로 들어가 망막색소상피세포와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으므로 ICG의 독성으로 인해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추가적인 손상을 줌으로써 시력예후가 더욱 나빠질 수도 있음을 여러 연구자들이 시사한 바 있다. 이에 황반원공수술시 ICG를 사용한 내경계막 제거시 점탄물질을 사용하여 망막색소상피에 ICG의 접촉을 방지하여 ICG에 의한 독성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총 29안의 황반원공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평면부 유리체 절제술과 ICG를 이용한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29명중 11명의 환자에서 황반원공 부위를 점탄물질로 도포한 후 ICG로 내경계막을 염색하여 수술한 군을 1군, 18명에서 점탄물질을 도포하지 않고 ICG로 내경계막을 염색하여 수술한 군을 2군으로 하였다. 술 후 적외선 카메라로 황반부위와 시신경유두부위에 ICG 형광을 관찰하여 형광이 지속된 기간을 측정하여 각 군간의 형광지속기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군에서는 황반부위에 술 후 평균 0.36개월까지, 시신경유두부위에는 술 후 평균 3개월까지 ICG 형광이 지속되었고, 2군에서는 황반부위에 술 후 2.44개월까지, 시신경유두 부위에는 평균 4.88개월까지 형광이 지속되었다. 1군에서는 2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황반부위에 형광의 지속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고 시신경 유두부위에서는 형광지속기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술 후 황반부위의 ICG 형광을 평가한 결과 2군에 비하여 1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ICG 형광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바로는 황반원공에서 ICG을 이용한 내경계막 제거시 점탄물질을 사용하여 황반부위에 도포함으로서 ICG에 의한 노출을 최소화시켜 망막색소상피에 대한 독성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향후 더 많은 대상수의 연구와 점탄물질로 원공부위를 완전하게 차단하여 ICG에 의한 독성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surgical technique aimed at removing internal limiting membrane along with vitrectomy has recently proved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macular holes. Several investigators, however, have raised concern for possible visual impairment after the use of Indocyanine green for macular surgery. Because of the possibility of such an unfavorable visual prognosis, viscoelastic devices can be used to minimize toxicity effects by preventing contact between indocyanine green and the retinal pigment epithelium. A total of 29 patients with macular holes underwent surgery that combined the use of indocyanine green assisted vitrectomy after being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1 (11) had their macular holes coated with viscoelastic devices before indocyanine green staining and Group 2 (18) underwent indocyanine green staining without viscoelastic coating. After surgery, indocyanine green hyperfluorescence was examined using infrared fundus camera and compared the fluorescence duration in the two groups. Group 1 showed fluorescence in the macular and optic disc region for 0.36 month and 3 months, respectively, and Group 2 had fluorescence for 2.44 months and 4.88 months, respectively, on average. Thus macular hyperfluorescence duration in the Group 1 was significantly shorter, compared with Group 2. But the difference in hyperfluorescence duration in the optic disc was not significant between the two groups. Thus, the study demonstrated that the use of viscoelastic devices would be an effective way to minimize toxicity in retinal pigment epithelium during the macular hole surgery. Further studies involving a larger number of subjects are necessary to ensure the efficacy in the use of viscoelastic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