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학 통합교육과정 평가
- Author(s)
- 김희철; 박혜진; 천경희; 박원균
- Keimyung Author(s)
- Kim, Hee Cheol; Park, Won Kyun
- Department
- Dept. of Psychiatry (정신건강의학)
Dept. of Medical Education (의학교육학)
- Journal Title
- Keimyung Medical Journal
- Issued Date
- 2009
- Volume
- 28
- Issue
- 별호
- Keyword
- 임상의학; 통합교육과정
- Abstract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2000년 1학기부터 임상의학 일부 과목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과정을 시행해 오다가 2003년 1학기부터는 현행 교과과정의 통합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의학과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에 걸쳐 총 16개의 통합강의가 시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계명의대 교육과정개선소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방안에 대한 조사연구의 일환으로 임상의학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임상의학 통합과목에 대한 교수 및 학생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본 대학의 교육과정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임상의학 강의를 담당하였던 교수들과 이 강의를 수강하였던 학생들이었으며, 각 임상과목의 현행 학점 수의 비율에 따라 선정된 교수 64명과 의학과 3, 4학년 전체 18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전체 응
답교수의 86.5%는 1개 이상의 통합과목 강의에 참여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교수의 75%에서 통합교육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높았다. 통합과목에 참여하지 않는 7명의 교수들 중에서 71.4%는 현재 강의하고 있는 독립된 임상의학 과목 내용의 전부 혹은 일부가 통합과목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응답하였다. 통합과목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응답한 5명의 교수 중 80.0%는 '기존 통합과목과 연계 가능하다'고 응답하였다. 향후 통합과목의 유지 필요성에 대해 '대체로 혹은 매우' 유지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교수는 53.9%, 학생은 43.3%이었다. 현재의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교과목 중에서 새로이 통합될 필요성과 최근의 사회, 의료 환경
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통합과목의 개설 필요성도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임상의학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며, 연구 결과에서 도출된 사안들에 대해 추후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우리대학에서 논의되고 개선되어야 할 장ㆍ단기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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