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어머니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 Author(s)
- 임정희
- Issued Date
- 2017-06
- Abstract
- Purpose: The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and to test the effect of a caring program for mothers with premature infants. Methods: The development of caring program for the mothers with premature infant was based on the Swanson’s theory of Caring and literature review, and in-depth interview with mothers of premature infants. The program consisted of five stages(maintaining belief, knowing, being with, acting, and enabling) within seven sessions which included emotional and spiritual supports, general care of newborns, and develop mentally supportive care. To test effects of the program, this study used a pre-posttest non-equivalent group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two groups: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n= 22 each). The control group received usual care without the caring program.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usual nursing care plus the seven session of caring program. The program implemented during the period of June to December, 2016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 of the 900-bed general hospital, in D city, Korea. Data were collected at four time periods: within three days of NICU admission, three days prior to discharge from NICU, three days after discharge, and one month after discharge, respectively. Outcome variables were measured anxity (STAI), parental stress (PSS), maternal competence, and maternal attachment. Results: The parental stress scores of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scores of the control group (t=-2.20, p=.03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xiety between two groups (F=.792, p=.505). Both maternal competence (F=9.05, p=.001) and mother attachment (F=6.95, p=.003)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cores of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Caring programs for mothers of premature infant was effective to reduce maternal stress, increase maternal competence and maternal attachment.
본 연구는 미숙아 어머니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미숙아 어머니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은 돌봄 모델을 바탕으로 문헌고찰과 심층면담을 통한 요구도 분석을 통해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내용에는 미숙아,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이해, 일반적인 신생아 돌보기, 미숙아 발달 간호, 산후관리, 퇴원간호 등을 포함하였고, 방법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 지지, 상담, 피드백을 포함하였다.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유사실험 설계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졌고, 연구대상은 900병상 상급종합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첫 입원한 미숙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군은 22명, 대조군은 22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실험군에게는 미숙아 어머니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1-3일에 1차 중재를 시작하여, 퇴원 7일 전부터 퇴원 후 7일까지 5번의 중재를 적용하고, 퇴원 후 1개월에 1회 중재를 적용하여 총 7회 중재를 제공하였다. 대조군은 병원에서 시행하는 일반적인 퇴원교육을 퇴원일에 약 5분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사전에 대상자 일반적 특성, 스트레스, 불안, 양육자신감, 모아애착을 설문지로 측정하였고, 사후조사 1차는 스트레스, 불안을 설문지로 측정하고 사후조사 2차는 불안, 양육자신감, 모아애착을 설문지로 측정하였다. 사후조사 3차는 불안, 양육자신감, 모아애착을 이메일, SNS, 전화 등의 매체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전 동질성 검증은 Chi-square test, t-test를, 가설검증은 t-test, repeated measure ANOVA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1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한 결과, 돌봄 프로그램 적용 전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t=-2.20, p=.033),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가설 2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불안 변화 양상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간에 따른 집단 간의 변화양상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제 2가설은 기각되었다. 가설 3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양육자신감 변화 양상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간에 따른 집단 간의 변화양상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F=9.05, p=.001),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 가설 4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모아애착 변화 양상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간에 따른 집단 간의 변화양상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F=6.95, p=.003), 제 4가설은 지지되었다. 결론적으로 미숙아 어머니를 위한 돌봄 프로그램은 미숙아 어머니의 스트레스, 양육자신감, 모아애착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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