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세라믹 골절 후 시행한 인공 관절 재치환술

Abstract

Although fractures of third generation ceramic were dramatically decreased with the improvement of manufacturing and implant design, ceramic fracture still remains a challenging problem. I therefore evaluated the minimum 5 years outcomes of revision THA for the treatment of third generation ceramic bearing fracture. All patients were male and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at the index revision was 38.4 years (range, 32-44 years). The average follow up after revision surgery was 8 years (5–12 years). During revision procedures, new ceramic on ceramic bearing was used in all 7 patients. Clinical and radiographic evaluation was performed on the basis of routine follow up. The Harris hip score was improved from 63.6 (range 41-88) to 91.3 (range 89-93) in 7 patients. In the latest follow up radiographs, there were no osteolysis and loosening. New ceramic bearing with or without stem revision depending on taper damage should be used to reduce the failure of revision total hip arthroplasty in this high-risk population. Complete removal of ceramic particle was nearly impossible. New ceramic bearing with or without stem revision should be used to reduce the failure in this high-risk population.

세라믹 관절면의 골절은 최근 제조 공정의 개선 등으로 인해 그 빈도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가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다. 저자는 세라믹 관 절면의 골절로 재치환술을 시행하였던 환자들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 과를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2004 년 5 월부터 2011 년 6 월까지 3 세대 세라믹 관절면의 골절로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시행하고 5 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7 예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7 예 모두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첫 수술 당시 38.4 세(32-44 세), 재치 환술 당시 43.2 세(33-48 세)였다. 라이너의 골절이 6 예, 인공 골두의 골절 이 1 예였으며 첫 수술에서 재치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51 개월(9-86 개 월), 재치환술 후 추시 기간은 평균 8 년(5-12 년)이었다. 최종 추시 시 전 예에서 Harris 고관절 점수 및 동통의 호전 소견을 보였다. 재치환술 시 세 라믹-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하였던 7 예는 최종 추시 시까지 삽입물의 해 리, 삽입물 주위 골용해 소견을 보인 예는 없었다. 세라믹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하여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5 년 이상 중기 추시 결과 방사선학적으로 삽입물 주위의 해리나 골용해의 소견은 없었으며 임 상적 결과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젊고 활동적인 연령의 환자 들에서 발생한 세라믹 골절 후 세라믹 베어링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재치 환술이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