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내국인 산모 출생아의 비교 연구
- Author(s)
- 박희옥; 임재우; 진현승; 심재원; 김민희; 김천수; 김은령; 김승연; 박상기; 이정주
- Keimyung Author(s)
- Kim, Chun Soo
- Department
- Dept. of Pediatrics (소아청소년학)
- Journal Title
- Korean Journal of Pediatrics
- Issued Date
- 2009
- Volume
- 52
- Issue
- 10
- Keyword
- Asian-Korean; Korean; Birth weight; Maternal age; Congenital infection
- Abstract
- Purpose : This study compares the maternal characteristics and birth outcomes of infants of Asian immigrant mothers from developing countries with those of the infants of Korean mothers. Methods : In this multicenter and retrospective study, Asian immigrant women who had delivered between January 2005 and June 2008 were enrolled from9 Medical Centers. In all, 333 births to Asian immigrant women from developing countries (Asian-Korean infa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In addition, sex-, birth year-, and gestational age-matched 333
neonates born to Korean mothers were selected as the control group (Korean infants). On the basis of the hospital data, we investigated the nationality, age, and medical history of the mothers and compared the incidence of congenital infection, Apgar score, weight, height, and head circumference of Asian-Korean infants with those of the Korean infants. Results : The average maternal age of Asian women from developing countries at birth term was 26.7 years,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Korean women (30.8 years, P<0.05). The birth weight of Asian-Korean infants (2,869 g) was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Korean infants (2,995 g,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cidence of congenital syphilis infection between the Asian-Korean infants and Korean infants (5 cases vs. 0 case, P<0.05). Conclusion :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erinatal outcomes between the Korean and Asian-Korean infants. A multicenter large-scaled study should be performed to analyze the perinatal outcomes of Asian-Korean infants.
목 적 : 현재 내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자와의 국제 결혼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사이에 출생하는 신생아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아시아계 개발 도상권의 외국인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가 내국인 산모에게서 출생한 신생아에 비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국내 9개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아시아계 개발 도상권 외국인 산모에서 태어난
33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무작위로 선택한 같은 출생년도, 성별과 재태 주령을 가진 내국인 산모에서 태어난 333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이들 신생아의 의무기록을 기초로 산모의 국적, 나이, 과거력을 파악하였고, 신생아의 선천성 감염 여부와 신생아의 체중, 키, 두위를 통한 성장 상태와 유병률, 아프가 점수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양 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18,840명 중 외국인 산모 출생아는 407명(2.1%)이었고 전체 미숙아 수는 5,061명(26.8%)이며 외국인 산모에서 출생한 미숙아는 85명(20.8%), 출생과 동시에 입원한 환아 수는 전체 8,577 (45.5%)이었고 이중 외국인 산모 출생아는 127명 (31.2%)이었다. 외국인 산모군에서 산모 국적은 필리핀 69명, 베트남 141명, 중국 51명, 몽고 50명이었으며 기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이 22명이었다. 외국인 산모군의 신생아는 남아 177명, 여아 156명으로 평균 출생체중은 2,869.1±685.3 gm이었고, 대조군은 남아 177명, 여아 156명이며 출생체중은 2,995.1±689.8 gm으로 외국인 산모군이 유의하게 작았다(P<0.05). 분만 당시 산모의 연령은 외국인 산모군이 26.7±5.7세, 대조군이 30.8±4.1 세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산모 과거력의 차이는 없었으나 선천 매독 빈도는 외국인 산모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0.05). 그 외에 출생 시 두위, 신장, 유병률 및 사망률,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아시아계 개발 도상권 외국인 산모에게 태어난 신생아는 내국인 산모 출생아에 비하여 선천 매독 감염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분만시 산모의 연령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신생아의 체
중이 유의하게 작았다. 하지만 산모의 과거력, 출생 직후 상태 및 신장, 두위, 유병률은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부당 경량아 및 자궁내 발육지연의 빈도 역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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