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장애 아동의 뇌자기공명영상 소견
- Author(s)
- 박필상; 정철호; 최상용
- Keimyung Author(s)
- Jung, Chul Ho
- Department
- Dept. of Psychiatry (정신건강의학)
- Journal Title
- 소아청소년정신의학
- Issued Date
- 1997
- Volume
- 8
- Issue
- 1
- Keyword
- Autistic disorder; MRI; Frontal lobe; Pons; Cerebellum
-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brain structural abnormalities in autistic children.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findings in 22 male children with a DSM-Ⅲ-R diagnosis of autistic disorder and 17 non-autistic male control children were investigated. The ratio measures by lineometry was used to examine the cerebrum, midbrain, cerebellum, brain stem and ventricular system. The left to right ratio of the lateral ventricle was larger in autistic children than in controls. The pons was significantly larger in autistic children than in controls, and the cerebellum was smaller in autistic childre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utistic children and controls in the symmetricity of the fontral lobe, parietal lobe, occipital lobe and temporal lobe, and in the size of the midbrain and 4th ventricl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utistic disorder may be related to structural impairment of the brain.
자폐장애아동들에서 기질적 원인 규명의 일환으로 뇌자기공명촬영 소견의 이상유무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1991년 4월부터 1996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자폐장애 아동에서 뇌자
기공명촬영이 시행되었던 환아중 경련성 질환이나 선천성 질환이 동반된 경우를 제외한 22명의 남자 환아군
을 선택하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타과의 입원 또는 외래치료를 받았던 비자폐장애 아동중 자기공명촬
영 소견이 정상인 17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뇌자기 공명촬영상 뇌의 각 구조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t-test
로 비교분석하였다. 현재까지 자폐장애아동에서 이상소견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정중시상단면과 횡
단면에서의 제4뇌실의 크기, 뇌교의 크기를 측정하고 소뇌의 크기, 후두와의 소뇌의 비율을 측정하고 그외
대뇌의 각 구조와 전체 대뇌와의 크기의 비율을 측정했다. 구조물의 측정법은 선상측정법을 사용했으며 자기
공명촬영기는 본원의 GoldStar Spectro 2000 초전도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기를 사용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자폐장애 아동에서의 소견은 다음과 같다. 1) 우측 측뇌실에 대한 좌측 측뇌실의 비율
(La/Ra)이 증가되었다. 2) 후두와에 대한 뇌교의 비율(m/j)이 증가되었다. 3) 후두와에 대한 소뇌의 비율
(o/p)이 감소되었다.
자폐장애 아동에서 전두엽, 뇌교 그리고 소뇌 부위에서의 기질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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