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민의 건강증진행위, 건강문제, 지각된 건강상태 및 농부증
- Author(s)
- 박정숙; 권상민; 오윤정
- Keimyung Author(s)
- Park, Jeong Sook
- Department
- Dept. of Nursing (간호학)
- Journal Title
- 농촌의학·지역보건
- Issued Date
- 2009
- Volume
- 34
- Issue
- 1
- Abstract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health problem, perceived health status and farmers' syndrome of rural resident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37 adults of 19 primary health care post extracted from 1.875 primary health care post in Korea by quota sampling metho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health promotion behavior was 2.23. In the sub-scales, the highest degree of performance was 'nutrition', followed by 'spiritual growth' and the lowest degree of performance was 'physical activity'. The most prevalent health problem was ailments in 'musculoskeletal system', followed by 'fatigue', 'eyes and ears', 'cardiovascular system'. The mean score of perceived health status was 8.54. The prevalence of farmers' syndrome was 98.4%. Health promotion behavior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health status and perceived health status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farmers' syndrome. Conclusions: With the above findings, rural residents' physical activity is less than urban residents', and the rural resident's score of perceived health status, musculoskeletal system and fatigue are lower than urban residents'. The farmers' syndrome of the rural people is high. A tailored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rural community is needed to develop in the consideration of these findings.
키워드
Health promotion; Health problem; Health status; Farmers' syndrome
이 연구는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행위, 건강문제, 지각된 건강상태, 농부증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농촌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보건진료소 1,875개소 중 지역별 임의표출한 19개 보건진료소의 농촌지역에 거주자 63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006년 2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12.0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농촌주민의 건강증진행위 평균평점은 2.23점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로 영양이 2.42점, 영적성장 2.33점, 대인관계 2.30점, 스트레스관리 2.19점, 건강책임이 2.17점, 신체활동이 2.07점으로 가장 적게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주민의 신체계통별 건강문제에서는 근골격계에 대한 건강문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피로, 눈 귀, 심장혈관계, 소화기계, 신경계, 비뇨생식기계, 호흡기계, 피부의 순으로 나타났고, 농부증 양성율이 98.4%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농부증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주민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보통, 1년 전과 비교 시 마찬가지이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나 건강상태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동년배와 비교했을 때 건강상태가 '비슷하다'에 응답율이 가장 높았고 지각된 건강상태의 평균점수는 8.54점으로 나타났다. 농촌주민의 건강증진행위, 건강문제, 지각된 건강상태와 농부증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건강증진 행위와 지각된 건강상태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건강증진행위와 농부증 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건강문제와 지각된 건강상태 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건강문제와 농부증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건강상태와 농부증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농촌주민의 다양한 건강문제와 농부증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농촌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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