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에 대한 인식도 - 의과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비교

Abstract

Background : The interest of medicine was moved from disease treatment to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Especially, there has been marked increased interest in health promotion recently. Perception and health behaviors held or acquired during medical training can influence the acceptance and prevention atrategies. This exploratory study surveyed medical and non-medical student to assess both preventive health behaviors and perception, to find relations of personal behaviors and corresponding perception.

Methods : This survey were conducted 140 medical students and 131 non-medical stu-dents in one big city. Data were obtained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 Weschler' survey was adapted to assess perception toward preventive behavior, and Fantastic lifestyle was adapted to assess health behavior.

Results : Among the questionnaire of perception of preventive behavior, quitting cigare-tte smoking ranked highest frequency as very important in medical student. In non-medi-cal student, use seat-belt is ranked highest frequency. Mean score of FANTASTIC lifestyle is 29.98 in medical student, 28.86 in non-medical. The result show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tudent-reported behavior and corresponding perception in 6 questionnaire that is eat breakfast, moderate or no alcohol use, eliminate smoking, use seat-belt, limit coffee, get seven hours sleep.

Conclusion : In comparing medical and non-medical students, health perception and he-alth behavior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Overall,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prepon-derance of respondents that is engaging in health behaviors are high in health perception.

연구배경: 최근 의료의 초점이 질병치료에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특히 건강증진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건강증진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은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져야하고 여기서 얻어진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도는 장래의 의사로서 임상분야에서 환자의 건강증진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의과 대학생의 건강행동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도와 평소의 행동과 생활습관이 인식도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 하였다.

방법 ： 1개 대도시의 의대생 140명과 일반대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의 설문조 사를 시행하였다. 설문 내용은 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도를 평가하기 위해 Weschler's Survey를 이용하였고，건강행동을 평가하기 위하여 FANTASTIC Lifestyle을 이용하였다.

결과 ： 건강증진의 인식도중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항목은 의대생군에서는 금연, 일반 대학생군에서는 안전벨트 착용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FANTASTIC Lifestyle점수에 의한 건강행동의 비교에서는 의대생군은 28.19로 일반대학생군의 27.95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건강행동중 매일 아침 식사하는 것，금주, 금연하거나 홉연양을 줄이는 것, 안전벨트 착용， 커피양을 줄이는 것, 7시간 이상 수면, 균형있는 식사 등 6가지 항목에서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군에서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도가 높았다.

결론 ： 의대생과 일반대학생의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도와 건강행동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 다.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군에서 대체로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도가 높았다. (가정의학회지 1997;18:1469~1482)

중심단어 ： 건강증진, 건강행동, 인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