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학도서관 Repository

일부 중소도시 고교생 흡연에 대한 부모 및 학교의 태도가 흡연에 미치는 영향

Metadata Downloads
Author(s)
이철고복상이무식이미영
Keimyung Author(s)
Lee, Mi Young
Department
Dept. of Preventive Medicine (예방의학)
Journal Title
가정의학회지
Issued Date
2006
Volume
27
Issue
4
Abstract
연구배경: 청소년의 흡연은 사회 전반적인 건강문제의 시작이며 성년기 만성질병의 결과로 귀결된다. 청소년기 흡연의
시작은 여러 가지 복합적 인자와 관련이 있으며, 그중 흡연시작과 관련된 환경적 요인 중에서 부모 및 친구, 학교의
흡연에 대한 태도가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2년 9~10월 기간동안 충남 A 지역의 7개 고등학교 남녀 고교생 977명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설문내용에는 가족, 친구, 학교의 흡연여부 및 흡연에 대한 태도, 금연의지 및 금연에 대한
태도, 니코틴의존도가 포함되었다.
결과: 흡연율은 남자 인문계고교 18.1%, 실업계고교 20.8%였고 여자 인문계고교 2.6%, 실업계고교 7.9%였다.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남자, 흡연시작연령이 어릴수록, 가족수가 적고 가계수입이 많을수록, 친한 친구의 흡연,
학교 당국의 엄격한 태도, 부모의 흡연에 대한 태도가 엄격하지 않을수록 흡연율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첫 흡연시
평균나이는 남자 15.3±1.9세, 여자 15.6±1.3세였으며 흡연을 시작한 동기는 남녀 모두에서 단순 호기심, 주위의
권유 순으로 많았다. Fagerstorm 법으로 시행한 니코틴 의존도는 7점 이상의 중증 중독 학생이 남자 3.3%, 여자 10.7%
였다. 금연에 대해 남자 71.4%, 여자 75%가 찬성하였고, 금연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 최근 1년간 금연을 시도한 경험은 남자 79.1%, 여자 82.1%였으며 평균금연시도횟수는 남자 14.7회, 여자
5.9회였으며 금연시도방법은 자기의지가 가장 많았다.
결론: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 저학년 이전에 시작되는 첫 흡연의 예방이며, 흡연자
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특성별에 기초하여 접근하는 금연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흡연의 정도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 및 보조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가족 내에서 흡연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며, 학교차원의 흡연예방교육과 지도는 강압적이지 않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계적
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ꠏꠏꠏꠏꠏꠏꠏꠏꠏ
중심 단어: 고교생의 흡연, 금연, 교육, 태도
Background: Adolescent smoking is one of the most serious
social problem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attitude of parent and school
on smoking status and to help to reduce the smoke rate
in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Data was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between September and October 2002. The
study subjects were 977 students of 7 high schools in the
Nonsan area. The data was analysed by using the SPSS
program which included t-test, X2-test and logistic regression
test.
Results: The smoking rates were 18.1% of general school
students and 20.8% of vocational school in males, while
2.6% of general school students and 7.9% of vocational
school in females. The mean starting age for the first
cigarette was 15.3±1.9 in males and 15.6±1.3 in females.
The mean age for regular smoking was 16.0±1.3 in males
and 16.2±1.3 in female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indicated that the smoking rate increased in
males (OR=2.75), early age for the first cigarette (OR=
7.04), small family (OR=8.60), high family income (OR=
1.95), colleagae smoking (OR=5.68), strict attitude by
school (OR=0.28) and loss of one's parents (OR=2.58).
Among smokers, 71.4% of male smokers and 75% of
female smokers wanted to quit.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trict attitude of
parents on their children's smoking decreased the smoking
rate, while the stern attitude of school on their
students increased it. Therefore, in order to decrease
smoking rate, the strict attitude of parents on smoking
should be continued and the attitude of school will have
to consider aspects of students' characteristics and their
interests when they propose to practice a school-based
education program. It may have an effect on smoking
prevention and reduction of the smoking rate. (J Korean
Acad Fam Med 2006;27:278-287)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Key words: smoking of high school students, smoking
cessation, education, attitude
Alternative Title
Effect of Attitude of Parents and School on Smoking Status in High School Students in a Small City
Keimyung Author(s)(Kor)
이미영
Publisher
School of Medicine
Citation
이철 et al. (2006). 일부 중소도시 고교생 흡연에 대한 부모 및 학교의 태도가 흡연에 미치는 영향. 가정의학회지, 27(4), 278–287.
Type
Article
ISSN
1225-4908
URI
https://kumel.medlib.dsmc.or.kr/handle/2015.oak/37509
Appears in Collections:
1. School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Preventive Medicine (예방의학)
공개 및 라이선스
  • 공개 구분공개
파일 목록

Items in Repository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