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혈액투석 환자에서 C형 간염의 유병율
- Author(s)
- 신영호; 김양식; 김호규; 최성대; 신현수; 원영준; 이일세; 강문규; 이정호; 박성배; 김현철
- Keimyung Author(s)
- Park, Sung Bae; Kim, Hyun Chul
- Department
- Dept. of Internal Medicine (내과학)
- Journal Title
- 대한내과학회지
- Issued Date
- 1998
- Volume
- 54
- Issue
- 5
- Abstract
- To determine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 of anti-HCV in ESRD patients under chronic maitenance hemodialysis, the prevalence of serum antibodies to hepatitis C Virus(Anti-HCV) was assessed by an enzyme immunoassay (Abbott HCV EIA) in 253 patients with long-term Hemodialysis in Daegu & Kyoungbuk. 15 patients(5.9%) were anti-HCV positive. All dialysis patients had the history of transfusion. The number of
transfusion units was not significant in anti-HCV positive patients(mean 17 ±20 pints) in comparison with the number in anti-HCV negative patients (mean 16 ±17 pints). The frequency of hemodialysis was also not significant in anti-HCV positive patients(mean 477 ±61S ) compared with anti-HCV negative patients (mean 462 ± 616). The mean duration of hemodialysis was significantly higher(p<0.001) in the anti-HCV positive patients (74±42 months) in comparison with anti-HCV negative patients (45±41 months).
We concluded that the prevalence of anti-HCV in hemodialysis patients is 5.9% and that HCV infection is significantly related with the duration of hemodialysis rather than the number of transfusion units and the frequency of hemodialysis
- Korean Journal of Medicine : Vol. 54, No. 5, 1998 -
Key Words : Hepatitis C Virus, Hemodialysis, Prevalence and risk factor.
목 적 : 혈액투석 치료중인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C형 간염의 빈도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예상 된다. 우 리나라에서 C형 간염의 유병올은 2.5- 50%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혈액투석환자의 C형 간염 전파 경로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C형 간염의 중요한 전파 경로로 여겨지는 수혈량과 횟수, 혈액투석기간 및 횟수 등과의 연관성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1995년 5월 대구,경주, 포항 지역에서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253명의 만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Anti-HCV양성율이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 보고, 또한 C형 간염의 감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 러 임상 지표들욜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대구,경주및 포항지역에서 투석 치료를받 고 있는 253명의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Anti-HCV 양성율을 미국 Abbott사의 kit를 사용하여 효소결합홉착법 (ELIsA)올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C형 간염의 감염에 영향올 미칠 수 있는 여러 임상 지표들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 를 얻었다.
결 과 :
1) 대상 환자는 총 253명으로 남자 141명이고 여자가 112명 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47土13세 이었다.
2) 이들의 평균 투석기간은 47±42개월이었고 환자당 총 혈액 투석 횟수는 평균 477 ±618회 이었고,총 수혈 량은 평균 16士17 pints이었다.
3) Anti-HCV 양성율은 5.9%(15명)이었으며, Anti-HCV 양성군과음성군사이에 평균연령은유의한차이 가 없었다.
4) Anti-HCV 양성군에서 수혈량은 평균 17±20 pints로 음성군의 16±17 pintes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Anti-HCV 양성군에서 투석 횟수는 평균 477 ±618 회로 음성군의 462±616회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평균 투석기간은 양성군에서 74±42개월로서 음성군의 45±41개월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1).
7) 간기능 수치 변화는Anti-HCV 양성군과 음성군 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혈액투석 환자의 Anti-HCV 양 성율은 5.9%였으며,수혈량이나 혈액투석 횟수와는 무 관하였고,단지 혈액투석 기간과 의미 있는 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는 C형 간염의 감염 전파 경로가 수혈 자체보다는 반복되는 투석과정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며 예방적 차원에서 향후 공여 혈액에 대한 Anti-HCV검사 뿐만 아니라 항체 양성자의 격리 투석 및 철저한 고독 동 환자 및 간호사 둥에 대한 교육이 있 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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