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 중간관리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분석
- Author(s)
- 김정남; 박경민; 류미경; 홍외현
- Keimyung Author(s)
- Kim, Chong Nam; Park, Kyung Min
- Department
- Dept. of Nursing (간호학)
- Journal Title
- 대한보건연구
- Issued Date
- 2000
- Volume
- 26
- Issue
- 4
-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jor factors affecting performance in health promoting behavior among the Industrial supervisor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130 Industrial supervisors employed in one electronics manufacturing plant in Gumi and were obtained by a convenience sampl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9th to 16th, 1999 by structured questionnaire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Packag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average score of performance i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was 2.47; the range of the score was from 1.37 to 3.90. The variable with the highest degree of performance was self-actualization, whereas the one with the lowest degree was exercise.
2.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variable and performance i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the educational level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elf-actualization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the period of service showed sta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3. Performance i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health conception, self-efficacy, perceived benefit and perceived barriers.
4. The most important factor that affects performance i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was perceived barriers.
The combination of self-efficacy, perceived barriers accounted for 20.5% of the variance in health promoting behavior.
On the basis of the above findings, self-efficacy and perceived barriers in cognitive factors, were identified as the variables which explained the most part of the Pender's health-promotion model.
Nursing strategies enhancing self-efficacy and perceived barriers which has most significant effect on health promoting lifestyle should be developed.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find out the factors influencing Health Promoting Lifestyle of Industrial supervisors.
본 연구는 산업장 간부 근로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에 기초하여 산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행위와 인지지각 요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건강증진행 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1999년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구미시에 위치한 전자제조업체 S사에 근무하는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건강개념, 자기효능감, 지각된 유익성과 장애성, 그리고 건강증진 행위에 대한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팩키지를 사용하여 전산통계처리 하였으며 자료분석 방법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건강증진 행위와 인지지각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 및 범위로 분석하였으며 조정요인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 행위의 차이는 t-test 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건강증진 행위와 인지지각요인들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를 이용하였으며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 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올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 수행정도는 전체 평균 2.47점으로 나타났다.
2) 조정요인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계에서 학력과 자아실현 영역(F=4.18, p=0.018), 근무경력과 대인관계영역(F=3.52, p=0.017)에서 건강중진행위와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건강증진 행위와 인지지각요인 중 자기효능감과 건강중진행위는 가장 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관계(r=.351, p=.01)보였으며, 건강개념, 지각된 유익 성과도 유의한 순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지각된 장애 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 (r=- .464, p=0.01)를 나타내었다.
4) 대상자의 건강중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을 확인한 결과, 영향력있는 변인은 자기효능감과 지각된 장애성이었으며 이 두 변인은 건강중진행위 를 20.5 %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Pender(1987)의 건강증진 모형을 이용한 산업장 간부 근로자의 건강증진 행위 연구에서 인지지각 요인의 자기 효능감과 지각된 장애성이 관련요인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많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돌연사 및 과로사의 증가추세로 볼 때 중년 간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시급하며 특히 이들의 건강증진 행위에 주요한 변수로 영향을 끼치는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는 소집단 모임이나, 지지집단 간호 등의 활성화가 산업장 내에서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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