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 임신중절에서의 Misoprostol의 질내 투여시 사산아와 생존아에서 효능성의 비교

Abstract

Objective: To compare the efficiency, success rate and abortion time between the live and the dead fetus in second trimester pregnancy termination with intravag-inal misoprostol. Subjects and Methods: A total of 45 pregnant women between 18-29 weeks of gestation with medical, obstetric, or genetic reasons for termination were recruited to receive 50 ug misoprostol inserted intravaginally (posterior fornix) every 4 hours. Results: The success rate of complete termination(abortion) within 12 and 24 hours in dead fetuses were 78.2% and 95.6%, respectively, while in live fetuses were 36.3% and 90.9%, respectively. The mean abortion time of the dead fetus group (10.31+-3.43 hours) was significantly less than that of the live fetus group (14.20+-3.31 hours). No serious complications occurred in terms of hemorrhage, diarrhea, nausea and vomiting. Conelusion: Intracervicovaginal misoprostol is a safe and effective method for second trimester pregnancy termination. The abortion time is less in dead fetus pregnancy than that in the live fetus pregnancy.We used 50 ug tablets of misoprastol every four hours. But, we suspect that the regimen of 100ug misoprostol inserted intracervicovaginally every eight hours will beis the proper and optimal method for pregnancy termination Key word : Pregnancy termination, misoprostol, live and dead fetuses

목적: 임신 이삼분기에서 산과적, 의학적, 유전적 원인에 의하여 임신중절을 위해 입원한 경우, 매 4시간마다 자궁경부내 misoprostol를 투입하여 생존한 태아와 자궁내 사망한 태아에서의 중절의 성공률, 중절에 소모된 시간, 합병증 등과 임신중절에 적정한 misoprostol의 양과 투여시간을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Subjects and methods: 1997년 1월 1일부터 1998년 6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산부인과에 확실한 의학적, 산과적, 유전학적 적응증이 있는, 임신 이, 삼분기에 임신중절을 위해 입원한 임신 18주에서 29주 사이의 임산부 45 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임신중절시 약제 투여 용량과 방법은 misoprostol 50 ug을 4시간 간격으로 질 후원개 부위에 삽입하여 태아의 만출시까지 최고 6회까지 사용하였다. Misoprostol을 최고 용량 사용 후에도 경관개대에 변화가 없거나 미약 진통시 oxytocin을 정맥 주입하였다. Results: 임신중절의 시작에서 수태산물의 완전한 분만까지의 시간은 태아사망의 경우에서 유의하게 더 적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약제 투여후 12시간과 24시간내 성공적인 유산이 된 경우는 태아사망의 경우 78.2%, 95.6% 였으며, 생존아의 임신중절의 경우 36.3%와 90.9%였다. 그러나 48시간 이내의 중절이 완료된 중절의 성공은 두 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Oxytocin에 의한 분만진통의 유발이 필요한 경우는 태아 사망군에서 1례, 태아 생존군 에서 2례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태아 사망 군에서 혈액응고 장애로 인한 중절후 출혈 1례와 태아 생존 군에서 발열이 나타난 1례의 경미한 합병증을 보여주었다. Conclusion: 결론적으로 임신중기 임신중절의 방법으로서 misoprostol의 질내 혹은 자궁경부 후원개 투여법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임신중절법으로 보여지며, 특히 태아 사망의 경우 태아 생존시 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4시간간격으로 misoprostol을 사용하였으나, 결과를 비교하여 본 결과, 8시간 간격의 misoprostol 100ug의 자궁경부 후 원개 투여방법이 적절하고 안전성이 있는 임신중절법의 regimen으로 사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