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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검사로 진단된 결핵성 복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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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손정호강영우이태희허규찬권두영박경식조광범황재석안성훈박승국Jung Ho ShonYoung Woo KangTae Hee LeeKyu Chan HuhDu Young KwonKyung Sik ParkKwang Bum ChoJae Seok HwangSung Hoon AhnSoong Kook Park
Keimyung Author(s)
Park, Kyung SikCho, Kwang BumHwang, Jae SeokAhn, Sung HoonPark, Soong Kook
Department
Dept. of Internal Medicine (내과학)
Journal Title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Issued Date
2002
Volume
24
Issue
4
Abstract
Background/Aims: Tuberculous peritonitis is still a very important cause of exudative ascites in Korea. We analized the clinical features and laparoscopic findings in patients with tuberculous peritonitis diagnosed by laparoscopy. Methods: We studied 51 patients who had tuberculous peritonitis confirmed by laparoscopic biopsy from 1980 to 2000, in retrospective method. Results: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2. The peak incidence was between 21 and 40 years of age. The mean duration of symptoms is 60 days. The most frequent chief complaints and physical findings was abdominal fullness (88.2%) and shifting dullness (94.1%). Involvement of other organs included pulmonary tuberculosis (27.4%),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3.9%). The mean ascitic fluid protein concentration was 4.9 gm/dL, mean WBC count 1,240/mm3 and lymphocyte dominant exudate 88.2%. AFB smear was positive only one patient (2.0%). Tuberculous nodules on laparoscopy were noted in all of the patients. Histolologic findings were caseating granuloma (72.6%), non-caseating granuloma (19.6%) and nonspecific inflammation (7.8%). Tissue AFB stain was positive 10 patients (19.6%). Conclusions: Tuberculous peritonitis shows nonspecific clinical features. Therefore, laparoscopic examination with biopsy is the most useful method to make differential diagnosis of patients who are suspected tuberculous peritonitis.
목적: 우리 나라는 폐결핵의 이환율이 높으며 폐외 결핵의 하나인 결핵성 복막염 환자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임상상이 다양하고 비특이적이어서 복수가 동반된 타질환과의 감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저자들은 복강경 검사로 진단된 결핵성 복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및 복강경 검사 소견을 조사하여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1980년부터 2000년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과학교실에서 복강경 검사로 진단된 결핵성 복막염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과: 1) 성별 분포는 남자가 17명, 여자가 34명이였으며 연령 분포는 20대(19.6%)와 30대(21.6%)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2) 주증상은 복부 팽만감이 45명(88.2%)에서 관찰되었으며 이외 복통, 체중 감소, 전신 쇠약감, 소화 불량, 발열감, 이 피로성, 설사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증상 지속 기간은 1개월 이하가 28명(54.9%)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60일이었다. 3) 신체검사 소견은 이동성 탁음이 48명(94.1%)에서 관찰되었고 이외 복부 압통,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 반사압통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4) 동반된 타장기 결핵으로는 폐결핵이 14명(27.4%) 있었고 이 중 3명은 활동성 폐결핵이었다. 이외 경부 결핵성 임파선염도 2명(3.9%)에서 관찰되었다. 5) 복수 생화학적 검사에서 평균 단백질량은 4.9 gm/dL였고 평균 백혈구수는 1,240/mm3였다. 임파구 우세 삼출액 소견이 45명(88.2%)에서 관찰되었고 1명에서는 복수 도말검사에서 결핵균을 발견할 수 있었다. 6) 복강경 검사 소견으로는 결핵성 결절이 전 예에서 관찰되었으며 복막에 49명(96.1%)으로 가장 많았고, 망(omentum), 간표면, 장막(bowel serosa), 횡경막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장유착은 16명(31.4%)에서 관찰되었으며 섬유 성망(fibrous veil)은 14명(27.5%)에서 관찰되었다. 7) 복막 결절 조직검사에서는 건락성 육아종이 37명(72.6%), 비건락성 육아종이 10명(19.6%), 비특이적 염증소견이 4명(7.8%)에서 각각 관찰되었다. 조직 AFB 염색 검사에서는 10명(19.6%)에서 결핵균이 있었다. 결론: 결핵성 복막염은 임상 양상이 비특이적이므로 의심이 될 경우 복강경 검사를 시행하여 소견 관찰 및 조직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Alternative Title
Tuberculous Peritonitis Diagnosed by Laparoscopy
Keimyung Author(s)(Kor)
박경식
조광범
황재석
안성훈
박승국
Publisher
School of Medicine
Citation
손정호 et al. (2002). 복강경 검사로 진단된 결핵성 복막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24(4), 200–205.
Type
Article
ISSN
1225-7001
URI
https://kumel.medlib.dsmc.or.kr/handle/2015.oak/39185
Appears in Collections:
1. School of Medicine (의과대학) > Dept. of Internal Medicine (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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