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통증,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및 환경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의 정도와 통증,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 및 환경이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연구 대상자는 K도 5개의 요양병원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150명이었다. 자료는 2019년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s test, Games-Howell, Pea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수면의 질 점수는 21점 만점에 12.7점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수면의 질은 성별(F=2.506, p=.013), 결혼(F=3.178, p=.045), 앓고 있는 질환 수(F=4.876, p=.009), 만성통증(F=5.173, p<.000), 질병 중증도(F=3.647, p=0.28)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면의 질은 통증(r=.576), 환경(r=.439)과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208)과는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통증(β=.449), 환경(β=.269), 앓고 있는 질환 수(β=.140)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수면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39.8%이었다. 결론: 요양병원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통증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동반하는 질환수를 감소하기 위해 질병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이들의 수면의 질 개선에 필수적이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요양병원의 환경을 조사하여 이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Sleep of quality and the effects pa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and environment on sleep quality among older adul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in geriatric hospitals Method: The participant were 150 older adul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dwelling in 5 geriatric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from March 20st 2019 to Apri 10st, 2019 and analyzd using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Scheffe's test, Games- Howell,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11.0 program. Result: The mean score for sleep quality in older adul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s in this study was 12.7 out of 21 points. The sleep quality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sex(F=2.506, p=.013), marital status (F=3.178, p=.045), number of illnesses (F=4.876, p=.009), chronic pain (F=5.173, p<.000), and disease severity (F=3.647, p=0.28). The sleep qual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ain (r=.576), and enviroment (r=.439)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r=﹣.208).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sleep quality were pain (β=.449), environment (β=.269) and number of illnesses (β=.140).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39.8% of the variance sleep quality. conclusion: In conclusion, to increase the quality of sleep, managing pain with effective ways is necessary in older adul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staying at geriatric hospitals. In addition, investigating the negative environments of geriatric hospitals to decrease the sleep quality needs to be investig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