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HFR과 연관된 고호모시스테인혈증에 의해 유발된 신경계증상
- Author(s)
- Minsung Kang; June Woo Ahn; Sohyeon Kim; Hung Youl Seok; Jin-Sung Park
- Keimyung Author(s)
- Seok, Hung Youl
- Department
- Dept. of Neurology (신경과학)
- Journal Title
- 대한신경과학회지
- Issued Date
- 2023
- Volume
- 41
- Issue
- 1
- Keyword
-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Homocysteine; Polyneuropathies; Psychotic disorders; Polymorphism
- Abstract
-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MTHFR) is a homocysteine metabolism-related enzyme and defects of MTHFR is a risk factor for hyperhomocysteinemia and related various neurological disease. Among them, 665C>T polymorphism is the most common form. We report a 48 years old man presenting with progressive psychiatric problems along with severe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due to homozygous c.665C>T homozygote polymorphism superimposed by compound heterozygous mutation (c.1417C>T, p.Arg473Trp) in the MTHFR gene, without thromboembolic changes.
메틸렌테트라하이드 로폴산염환원효소(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MTHFR)는 엽산(folic acid)과 메싸이오닌(methionine) 대사에 필수적인 효소로서 MTHFR 유전자가 중요하게 관여된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고호모시스테인혈증(hyperhomocysteinemia) 및 엽산대사장애가 생긴다[1]. MTHFR 변이로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이 발생하고 그 결과로 혈관 및 신경계 독성, 메틸화장애가 생겨 후성(epigenetic) 변성, 엽산대사물 부족으로 인한 신경전달물질 변화 등의 기전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기능장애를 유발하며 이 중 c.655C>T 동형접합변이가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3]. 이 변이는 MTHFR의 기능을 정상인의 50-60% 정도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20%는 변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신경계증상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4]. MTHFR 유전자에서 이형접합변이 발생 시, 효소기능 저하와 함께 심한 고호모시스테인혈증, 다발신경계질환 및 혈전 발생을 동반한 다양한 신경계증상에 대한 보고가 있다[5]. 저자들은 20대부터 발생한 인지기능장애와 함께 발생한 다양한 신경계이상을 보인 환자에서 MTHFR 유전자의 복합이형접합변이에 의한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을 진단하였고, 이후 비타민 보충 치료를 통해 호전을 보인 48세 남자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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